RG들은 가격도 적당하고 조립하는데 시간도 많이 안걸려서
한달에 한개 정도 조립하는 편인데
그동안은 리뷰 쓰느라 바빠서 손도 못대고 있던 상황.
리뷰 끝나자마자 건프라부터 잡고있는 이 덕후를 어찌해야 할 것인가 ㅜ_ㅜ
RG중에서도 발군의 프로프션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더블오라이저.
액션베이스에 세워놓고 사진을 찍으니
실물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포스가 좔좔 ㅋ
총각 때는 에어브러쉬로 도색도 하고 풀스크래치 빌딩도 가끔 시도했지만
집에서 도색하고 있으면 마누라한테 등짝 맞을것 같아서 자제 중이다.
건프라 장인들의 엄청난 작례들을 보면 예술혼이 타올라 달리고 싶지만
사진도 제대로 안하고 그림도 안그리는 주제에
또 다른 영역으로 뛰어든다는건
미친 짓이겠지.
일단은 하던거나 좀 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