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입시라는 프레임 속에 있는 아이들.
분명 교육환경은 좋아지고 있고 입시에 대한 부담은 줄었다.
수능과목도 국, 영, 수, 사회탐구 2과목, 국사
총 6개 과목만 공부하면 되니
문과 이과 과목 가리지 않고 모두 공부해서
전 영역의 시험을 치르던 예전에 비해서 절대 공부량의 부담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군생활도 내 군생활이 제일 힘들듯이
학교생활도 지금 하고 있는 이들의 그것이 제일 힘들 것이다.
SE50F14Z을 야간 스냅에 사용해보니
AF도 쾌적하고 1.4단렌즈 특유의 느낌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쉽게 만들어낼 수가 있다.
플라나임에도 불구하고 선예도가 워낙 좋아
감도를 높여도 디테일이 유지되니
학교 사진을 주로 찍는 내게는 정말 단비와 같은 렌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