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어덮밥의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4900원으로 민물장어덮밥에 비해 5100원이 쌉니다만
지금 민물장어덮밥을 사면 스타벅스 프라퓨치노를 증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가격차는 2500원 정도겠군요.
민물장어덮밥과 도시락 포장의 모양은 같으나 색이 좀 다릅니다.
나무로 엮은 진한 갈색의 도시락 모양을 내고 싶었나 봅니다.
도시락을 여는 순간 민물장어덮밥의 승리임이 보이더군요.
장어가 많이 부실하고 잔가시가 눈에도 보입니다.
먹다가 맛이 없어서 반정도는 포기했습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GS25의 주문 전용 도시락인
민물장어덮밥이 너무 감동적이었던 터라
주문용이 아닌 일반 편의점용 장어덮밥인
통장어덮밥을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민물장어덮밥에 대한 감상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시고
http://coinlover.tistory.com/2922 )
사실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진진이가 마트에 끌고가는 바람에....
인터넷에서 접한 통장어덮밥에 대한 평대로
잔가시가 많고 장어가 부실하더군요.
비린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비리지 않다고 얘기하기도 좀 모호한....
민물장어덮밥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퀄리티였습니다.
만약 통장어덮밥을 먼저 먹었다면 민물장어덮밥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서
사먹지 않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시식 결과는 민물장어덮밥의 압승.
혹시라도 GS25의 장어덮밥 도시락을 드시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미리 주문해서 민물장어를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