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 될 것도 아닌데 왜 영화부 활동을 하는거야?'
'우리들이 좋아하는 영화랑 지금 우리들이 찍고 있는 영화가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래서...
정말로 가끔이야 가끔이지만... 그게 좋달까...'
일본애들은 이렇게 소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
우리는 어떨까?
우리나라의 동아리 활동은 왜 모두 대입이라는 결과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