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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나이.

 

그 속에서 무엇이 커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열수 없는 블랙박스처럼 답답하기만 한 것.

 

하긴 나이가 들어 의사소통이 된다고 해서

 

그 속에 뭐가 들어앉아 있는지 알 수는 없겠지.

 

아이를 키운다는 건 참 쉬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