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 속에 숨겨진 작은 방 하나쯤은 있는거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 때 세상의 수많은 악과 질병이 퍼져나갔지만
그 안에 희망은 남아 있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안에 있는 숨겨진 방을 발견했을 때는 희망의 존재를 따지지 말고 그냥 열지 않는 것이 최고다.
괜한 호기심은 화를 부르기도 한다.
그 마음의 방을 그냥 인정하고 지나칠 줄 아는 여유를 지니자.
사람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이 너무 강한 것이 나의 단점 아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