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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험 문제 출제도 끝나고 한가한 일요일이라

 

와이프, 진진이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오가다 봐둔 리틀파스타라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주차공간이 넓고, 식당 내부도 쾌적하고 가격이 무척 싸서

 

가족들끼리 부담없이 가보기엔 괜찮은 곳 같았습니다.

 

꽃등심 스테이크(19900원)와 고르곤졸라 파스타(9900원)를 시켰는데요.  

 

확실히 파스타 전문점인 관계로 스테이크보다는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스테이크 가격이 가격인 만큼 감안을 하긴 했는데

 

굽기 정도를 물어보지 않고 무조건 웰던으로 구워와서 좀 퍽퍽했습니다.

 

파스타는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더군요.

 

요즘 어디가서 9900원에 파스타 먹겠습니까?

 

이것도 이 집에서는 비싼 메뉴고 대부분의 파스타는 8000원대에 걸려있으니

 

참으로 착한 가격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무한 리필이니 추가 음료값도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통영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봐도 괜찮을 듯 합니다.

 

진주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고성 드라마인이라는 곳에도 들러봤습니다.

 

이래저래 잘 꾸며놓은 곳이라 사진 찍기 좋다길래 아무 생각없이 가봤는데

 

의외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애인 있으신 분들은 블로그 및 SNS 사진 업데이트 하러 한번쯤 가봐도 되겠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라

 

사진같은 것에 관심없는 남성분들은 좀 힘들어보이긴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리 진진이 더위 먹을까봐 제대로 보고 오진 못했는데요.

 

다음에 선선해지면 한번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참....

 

7월 6일부터는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1인당 3000원이라고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