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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Workers

생활사진의 즐거움

by coinlover 2013. 5. 13.

 

 

 

 

 

애써 먼곳으로 떠날 필요는 없다.

 

네 주위에 다 있으리니.

 

생활 사진이라는건 그런거다.

 

세상의 그 많은 것들이 다 프레임에 담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매순간 순간이 출사라니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가?

 

 

건물사이로 떨어지는 빛 속에서 홀로 걷고 있는 사람이 담겨있는

 

이 프레임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모두가 즐겨찍는 그런 사진보다는 내 주위에서 만들어지는,

 

평범한 순간이 놀라운 순간으로 바뀌는 그런 사진을 더 좋아한다.

 

평범한 황매산 철쭉 사진, 세량지 물안개 사진보다 일상에서 찍은 이 사진이 더 아름다워보이는건 나의 착각일 뿐일까?

 

(절대 내가 황매산이나 세량지 등등에 갈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건 아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