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 동생 쇠교가 결혼을 했습니다.
대학 시절 첫사랑과의 사랑이 이뤄진거라고 하더군요.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멋진 결혼생활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내가 아는 최고의 웨딩스냅 작가 이상민(마이클 촌식이)
사진 동호회 사람들 결혼할 때마다 사진 찍느라 고생이 많다^^
쇠교의 결혼식 덕분에 진주와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우리 결혼식 때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둘다 오랜만에 결혼반지를 끼고 온지라 기념사진도 한컷 ㅋㅋ
와이프가 여름에 신을 편한 신발이 필요하데서
모처럼 백화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가 신고 나왔던 탐스라는 신발인데요.
어릴 때 학교에서 신던 실내화를 컨버스 천으로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신발을 한켤레 사면 한켤레를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더 건강해보이는 신발이었다고 할까.
매일 편하다는 이유로 슬리퍼만 신고 다녔는데
이젠 신발도 좀 신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