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척이나 흐리던 날.
개인 사진전 준비를 위해 종로에 위치한 사진 갤러리 류가헌을 찾았습니다.
류가헌 갤러리는 이미 사진 전시 구경을 위해 2번 정도 들렀던 곳이나
제 작품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전시 공간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었고
전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한구 작가님의 아내이기도 한 박미경 관장님은 지적인 이미지의 미인이시더군요^^
여러모로 배려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 류가헌에서는 포토북 페어가 열리고 있는데요.
1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사진책들을 접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다녀오십시오.
한옥의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멋진 문화공간 류가헌.
이곳에서 개인전을 하게 되니 정말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