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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머문다는 것, 버리고 떠난다는 것

by coinlover 2012. 7. 26.

 

 

 

 

 

한자리에 머문다는 것....

 

그것은 필연적으로 화석화를 수반하는 행위이다.

 

그동안 나는 인지하지도 못한 상태로 화석이 되어 왔던 것 같다.

 

 

프로는 자신의 사진에 감동받지 않는다는 모 사진가의 말을 기억하면서

 

머무름이 주는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잠시 여행을 떠납니다.

 

8월 1일에 돌아오겠습니다.

 

내가 볼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