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경로로 입수해서 테스트 하고 있는 D800E.
크롭 놀이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거 정말 너무 하는 것 같다.
대체 카메라에 무슨 짓을 해놓은건지....
난 왠만하면 크롭을 잘 안하는데(화질 열화 때문에) 이건 1/15크기의 부분을 크롭 해도 쓸만한 화질이 나온다.
D3x를 쓸 때도 느끼지 못했던 화소의 경이로움을 오늘 느끼고 있다.
그동안 카메라의 화소는 솔직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확 바뀌는 순간이다.
기술의 발전이 사진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는 순간에 서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