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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있다.

지금은 9화까지 본 상태.

지금까지 왜 이런 애니메이션을 안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한편 한편이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보석같은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든다.

각각의 천재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앙상블 같은 작품.

개그의 구성도, 작품이 가진 주제도 너무 맘에 든다.

당분간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애니메이션을 볼때 그림체라는 틀에만 갇혀 있었던

내 고정관념이 확 사라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