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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어느 평범한 날

by coinlover 2011. 11. 15.



어느 평범한 날 아침

감기로 머리가 무거운 순간에도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에 누워계신 어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사랑이의 표정에서

아무 것도 아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매일 매일이 즐겁고 기쁠 수만은 없는 것.

일상의 평범함이 주는 담담한 기쁨을

가슴으로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