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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신촌 복성각 노란짜장, 종로 토속촌 삼계탕

by coinlover 2011. 6. 26.
이번에 서울에 가서 먹은 두가지 음식



신촌 복성각 노란짜장

군입대 전날 연세대 앞에서 곽군과 먹었던 음식.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애써 찾아가 먹었는데

역시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좋은 것 ㅡ_ㅡ;;;;

선조가 도루묵이라 말했던 이유를 알겠더이다.



종로거리를 지나다 들리게된 토속촌.

노무현 대통령이 자주 가셨던 삼계탕집이라는 것 때문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는데

가보니까 규모가 장난아니더만.

어쨌든 그 유명하다는 삼계탕을 먹어보니

문산의 삼계탕에 비해 그다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항상 느끼는 바지만 서울 사람들은 어찌보면 참 불쌍한게

이정도의 음식을 맛집이라며 줄서서 먹어야 하다니....

번잡하지 않은 지방에 사는게 참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