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2 진진이의 나날들 - 순천 낙안읍성 돌아보기 With Dp2 Quattro, NX500 광주에 전시 철수하러 다녀왔습니다. 예전같으면 혼자 슝~하고 달려갔다가 왔을텐데 우리 아들 진진이가 또 집에서 주말을 보낼게 너무 가슴아파서 와이프와 진진이를 데리고 다녀왔어요. 그래서 광주갔다 돌아오는 길에 낙안읍성에 잠시 들러서 거닐다 왔습니다. 무거운 장비는 다 제껴두고 NX500과 Dp2 콰트로만 가져갔어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진진이를 감당하기엔 두기종의 AF가 역부족이었지만 (NX500의 경우 AF 궁합이 최악인 30mm가 마운트되어있었기에 별수 없었겠지만요) 그래도 즐겁게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왔습니다. 둘다 너무 좋은 카메라이지만 특히 DP2 콰트로는 SPP로 색을 살려내면 슬라이드 필름 느낌이 나서 너무 좋습니다. 사실 진진이는 낙안읍성에 안들어갔어도 좋았을거예요. 낙안읍성 주차장의 .. 2015. 5. 9. 시그마 Dp2 콰트로(Dp2 Quattro) 개봉기 오랜만에 새 카메라를 만나게 되어 소개 드립니다. DP2 콰트로 포베온 센서를 사용한 시그마의 최신 모델 똑딱이 카메라입니다. 베이어 보간법을 사용하는 일반 DSLR 센서와 달리 RED, GREEN, BLUE 3층의 적층구조로 빛을 받아들여 이론상 훨씬 나은 디테일을 보여준다는 포베온 센서. 그 센서를 개선하여 최상단 블루센서를 4개의 구조 나누어 화질을 더욱 극대화 시켰기에 콰트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실 저도 뭔말인지는 잘모르겠어요. 철저히 인문계 출신이라 ㅋ) 오직 화질로만 승부한다는 이 특이한 똑딱이 카메라도 벌써 꽤 오래 지속된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Dp1는 19mm F2.8(35mm 판형으로 환산시 약28mm) - 광각 Dp2는 30mm F2.8(35mm 판형으로 환산시 45m.. 2015.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