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008 The moon 아직 보름달은 아니지만 저녁에 아파트 복도에서 한번 찍어봤네. 탐론 500mm 반사를 D5000에 마운트 하면 크롭 효과로 인해 750mm에 이르는 화각을 얻을 수 있지만 그래도 화면을 달로 가들 채울 수는 없었다. 별수없이 크롭 + 언샤픈 마스크. 모두들 소원 다 이루는 추석이 되길.... 덧. 사람 인연이라는게.... 세상은 참 좁다. 착하게 살자. 덧2. 사람들은 백번 잘해준 건 까먹어도 한번 잘못한 건 잊지 않는다. 뭐 그렇더라구... 2009. 10. 2. 가을입니다 - Cosmos 코스모스는 질서라는 뜻이죠.. 우주를 뜻하기도 하구요. 이 흔하디 흔한 작은 꽃의 이름이 코스모스가 된 이유는 꽃술 부분이 별모양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만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꽃술모양이 진짜 별모양입니다. 노란 별들이 모여있는 모습)... 실제로는 그리스어로 Kosmos가 이 꽃으로 장식하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흔하디 흔한 꽃이라 영어로는 Common Cosmos라고 부르더군요. 2009. 9. 27. 내 집 마련의 꿈.... 이 개미도 드디어 자기 집을 구했나보다. 얼마를 대출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층이라 전망도 좋고 인테리어도 최상급이다~ 아 개미가 부러운 건 처음이네... 2009. 9. 4. 아침 곤충출사 박정규 교수님 및 경대 환경응용생물학과 학생들과 함께 진사농공단지로 곤충출사를 갔다왔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고 빗방울까지 떨어져서 건진사진은 별로 없는데다가......... 찍고 나서 돌아오니 어제 저녁 효갑이형 만날 때 설정해놨던 ISO 800이 결정적인 안습.... 맨날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교수님 댁에서 아침밥까지 얻어먹고 잘 돌아왔다는 후문 ㅋㅋ 일요일 새벽부터 움직이니 뭔가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 한시 ㅋ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이 깨집니다.) 2009. 8. 30. 박각시? 곤충 접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진이 많지 않다. 사진을 촬영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피사체를 찾아내고 그것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이 더 힘든 일일 듯. 곤충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나로서는 알아낼 방법이 없다. 아무래도 박정규 교수님 따라다니면서 많이 배워야할 듯. 이 세상에 많은 인연이 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만나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할 뿐이다. 2009. 7. 21. 풍선을 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접사는 재밌다~ 메츠 15ms-1은 그냥 수동 슬레이브로 사용하기로 결심. SB800까지 달고 다니려니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럽다...... 그나저나 방안의 습도계가 80%를 가리키고 있는데.... 장마철이라 습도가 ㅎㄷㄷ 하구나. 평소 내방 습도가 40-50을 유지했던 것을 고려하면.... 2009. 7. 17. D5000> 비단노린재의 생태 D5000 테스트를 겸한 곤충 접사. 50여장을 찍었으나 건진게 없다. 그나마 잘나온 것들을 편집해서 올려본다. D5000의 성능은 개인적으로 경이롭다. 물론 D3급의 카메라를 써봤기에 기계 성능은 불편하기 그지 없지만 (보급기 답게 편의성은 정말 떨어진다. 하긴 고급 유저들을 위한 기능이야 보급기 유저들이 잘 쓰지는 않겠지만....) 역시 디지털 기기는 최신형이 좋은 것 같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 2009. 6. 28. 오늘의 하늘 d5000테스트 겸 찍어본 하늘들 사진이 눈으로 본 풍경을 제대로 찍어내지 못했다면 디지털 암실 작업을 통해서라도 그 이미지를 찾아내고자 한다. 2009.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