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주2

연휴 여행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한창 DSLR 붐이 일고 여러 사진 커뮤니티들이 활성화됐을 때 하루에 한번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사진이 일면에 올라오곤 했었다. 푸른 평원과 파란 하늘의 대비가 너무 아름다워 나도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지만 너무 멀어서 엄두를 내지 못해던 곳이다. 파주 출판도시에서 1박을 계획하면서도 솔직히 이곳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혹시나싶어 네비로 찍어보니 25분거리 밖에 안되는 거리인데다 이번에 안가보면 평생 올 일이 없겠다 싶어 차를 몰고 달려갔다. 연휴라서 사람들이 많겠지 생각하고 차량정체를 각오하고 갔는데 왠걸 너무 한산해서 의아할 정도였다. 하늘은 파랗고 사람은 없고 해서 사진 찍기는 참 좋았던, 하지만 사진으로 봤던 것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던 그런 곳. 어쨌든 이곳 사진을 찍고 오니 인생의 숙제를 하나 .. 2018. 5. 26.
연휴 여행 -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연휴기간에 파주출판도시 도서관 지혜의 숲과 그곳에 딸려있는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 다녀왔습니다. 지혜의 숲 사진을 볼때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꼭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통영에서 파주까지의 거리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더 멀리 느껴졌기에 쉽사리 발을 떼지 못했었지요. 4일간의 연휴, 그리고 서울 시그니엘에서 1박이 미리 예정되어있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들리지 못했을 겁니다 ㅡ_ㅡ;;;;; 지혜의 숲은 사진으로 접할 때보다 훨씬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시간이 짧아 그곳에 있는 많은 책들은 전혀 읽지 못했다는 것 정도.... 다음엔 여유롭게 2박 정도하면서 책도 좀 읽고 주변도 돌아보고 싶네요. (인근 도시인 창원에 비슷한 컨셉의 도서관인 지혜의 바다가 생겼다고 하니 일단 그곳부터....).. 201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