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캐주얼바1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사사로운 덕담 세병관 주차장 건너 편에 바가 새로 생겼다기에 궁금한 마음을 견디지 못하고 다녀왔다.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그런지 가게 이름도 없고(A4용지로 작게 출력해 붙여놓긴 했다.) 표구사하던 시절의 레터링을 그대로 살려놓은 상태다(어쩌면 이게 가게 컨셉인지도). 수-토요일 오후7시에서 12시까지 영업. 사장님께 여쭤보니 정상영업이 시작되어도 운영 요일과 시간은 동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들어가서 보니 가장 인상적인 것은 천장. 외부에서 볼 때는 가건물 같았는데 의외로 제대로 지어놓은 한옥이었던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는 큰 그림은 슥슥 그려놓고 디테일업은 안한 듯한 느낌이었다. 취급 주종은 위스키, 와인, 맥주. 하이볼류의 칵테일. 아무래도 내 관심사는 위스키 쪽이라서 메뉴를 주의깊게 훑어봤다. 내가 바에.. 2022.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