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카페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에서 만난 제주, 모던함과 촌스러움이 공존했던 말테마카페 호세 죽림 해안도로 시작 지점(배쟁이 펜션있는곳)에 생긴 말 테마카페 호세에 다녀왔다. 그 위치에 무슨 전망이 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죽림바다와 도심(?)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느낌이 꽤 멋졌다. 비온 뒤 화창한 날씨에 해질 무렵이라서 더 좋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이 집 인테리어는 종잡을 수가 없었다. 넓고 모던하게 만들어진 공간은 좋은데 그곳을 장식하고 있는 소품들은 80년대 감성(레트로와도 거리가 있는). 말테마 카페라서 그렇게 꾸민거라는걸 이해는 하겠는데 소품이랑 공간이랑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은 어쩔 수 없더라. 비싸게 만들어 배치한 것이겠지만 몇몇 소품들은 빼는게 나을 것 같았다. 그리고 노출 콘크리트의 질감이 다른 곳에 비해 괜찮은 편이긴 했는데 어떤 부분은 아쉬웠다. 이건 다른 곳에서.. 2021. 6. 6.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통영테마카페, 통영이색카페 통영 앵무새 카페 리프패럿, 통영 죽림 해안도로 끝부근에 생긴 앵무새 카페 리프페럿에 다녀왔습니다.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진진이 데리고 한번 다녀와야지 생각했는데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못냈었네요. 오늘도 사람이 꽤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자리가 있어서 앵무새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장에 있는 앵무새 구경하는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자리에 앉으니 앵무새를 3-4마리 데려다 주시더군요. 애들이 순해서 모이 주면서 손에 올려보기도 했습니다. 몇마리는 제 손을 물기도 했는데 아프지는 않더군요. 꽤 많은 개체의 앵무새들이 있어서 다양하게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고 진진이도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애들이 많았는데 다들 핸드폰 안보고 새들이랑 놀더라구요.) 음료를 시키면 입장료가 무료고 아.. 2019.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