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독4 코퍼독과 몽키숄더, 견원지간의 대결은 원숭이의 승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몽키숄더에 대항하기 위해 내놨던 디아지오의 코퍼독. 사람들이 농담처럼 견원지간이라고 부르는 이 두 위스키의 싸움에서 원숭이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듯 하다. 따로 마실 때는 코퍼독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둘을 비교하며 마셔보니 확실히 몽키숄더가 나은 것 같다. 2021. 11. 19. 생일 하루 - 로우로우 시티워커 토트 010 카키, 스노우피크 캠프 힐링 맨즈 경량 다운 베스트, 오랜만의 세차 그리고 하나로 식육식당, 위스키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코퍼독과 투.. 생일 선물로 받은 낯선 메이커의 가방. 나일론 소재인데다 빌링햄 하들리 프로의 내부 파티션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라 일상용 카메라 가방으로 쓰기에 딱. 완전 맘에 든다. 올해는 경량 패딩 조끼를 하나 사야지 했는데 마침 스노우피크에 맘에 드는 제품이 있길래 구입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캠핑은 안다니지만 스노우피크 로고는 좋아함. 차가 너무 엉망인 것 같아 퇴근 길에 셀프 세차를 했다. 2014년에 사서 8년, 20만 Km을 탄 내 올란도. 자동차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시기이니 새차 사고 싶은 생각 안들게 고장 안나고 오래 오래 버텨주길. 오랜만에 갔던 하나로식육식당. 내 월급빼고는 다 오른다고 고기값도 많이 올랐더라. 앞으로는 소고기말고 돼지고기 먹어야 겠다 ㅜ_ㅜ 집에 돌아와서 투게더 미니컵에.. 2021. 10. 2. 석가탄신일 이브에 자작 로스티드 브리치즈(브리치즈 구이)와 코퍼독으로 힐링 로스티드 브리치즈(브리치즈 구이)라는걸 만들어봤다. 브리치즈 위에 꿀과 견과류를 올리고 170도 오븐에서 6분간만 돌리면 되는 간단한 음식인데 맛이 기가 막혔다. 스파이시한 위스키 코퍼독이랑 더해지니까 그 맛이 더 극대화되는 듯 마리아주가 너무 환상적이라 깜짝 놀랐다. 세상 모든 길냥이들의 행복을 위해 건배~ 2021. 5. 18. 어김없이 다가오는 술시 - 마지막 한잔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 그리고 몽키숄더가 없어서 사온 코퍼독 개인적인 취향에 잘맞아서 집에서 홀짝거리다보니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 오늘 한잔 마시면 안녕하게 될듯 ㅜ_ㅜ 데일리 위스키로 마시기에는 너무 비싼 그대여 이젠 안녕. 돈이 생기면 경험치 축적을 위해 밀튼더프를 사게 될거야. 우린 내 돈 주고 마시는 걸로는 다시 보기 힘들지도 ㅠ_ㅠ 오늘부터 데일리 위스키 교체. 몽키숄더의 라이벌 포지션을 잡고 있는 저가 블렌디드 위스키 코퍼독.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몽키숄더와 코퍼독을 둘다 싸게 팔고 있다는데 동네 이마트에는 몽키숄더는 없고 코퍼독만 4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진열되어 있었다. 마시고 싶었던건 몽키숄더였는데(예전에 다원에서 한잔 마셔봤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코퍼독을 들고 왔다. 집 밖으로 거의 나가.. 202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