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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4

출근길 풍경 - 해무 속의 죽림 해안도로 날이 따뜻해지니 해무가 자주 낀다. 죽림해안도로 쪽으로 출근하면 약간 돌아가게 되지만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여유가 없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아주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던 군 시절의 마음 가짐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듯 하다. 2018. 3. 16.
A DAY A DAY 비내리던 어느 날.... 더욱 힘들었던 출근길. 그 감정과 함께.... A DAY 2014. 3. 13.
빛 속의 출근길 일교차가 심해지니 출근길에 안개가 많이 낀다. 서진주 톨게이트를 지나니 옅은 안개를 뚫고 쏟아지는 빛이 장관이다. 안개가 껴서 운전하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다가도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 그저 즐겁기만 하다. 그러고 보니 가을이 오는구나. 이제 오도산에는 운해가 춤을 추고 여러 저수지에는 물안개와 단풍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듯. 아.... 진진이가 빨리커서 새벽출사를 같이 다닐 수 있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블로그 이웃인 유레카님께서 얼마전 포스팅에서 이상은의 '언젠가는'이란 노래를 소개하셨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가 나 중학교 2년때 쯤이었을까 이상은은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고 화려하게 데뷔했었는데 사실 그녀의 댄스보다는 깊이있는 음악이 더 어울렸다.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에서 처음 들었던 것.. 2013. 8. 27.
흘러가다. 지나가다.... 5년의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마지막을 달리는 이 길 위를 흘러간 만큼의 기억이 다시 지나가고 있다. 201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