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체험학습, 경주월드로의 짧은 외유. 충격과 공포의 드라켄
오딘님하께서 아스가르드로 초대한다고 하시어 몇년 전의 비극을 잊고 탑승해보았다. 이번에는 괜찮을 줄 알았지. 개처럼 울부짖다 나왔다. 인간은 생명체 중 유일하게 스릴을 구매하는 존재. 저런 걸 탈 수 있는 사람들을 뉴타입이라고 부르는거다. 심지어 웃고있어.... 올드타입인 나는 후름라이드 근처에서 물보라가 만들어내는 무지개나 구경해야하는 것이다. 아이들과의 즐거운 사진 촬영. 그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초점은 나에게만. 흠흠. 좀 더 놀지 못한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경주월드의 하루는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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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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