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3 My wife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가을을 보다 진주의 가을. 가까운 곳에서 가장 쉽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인 경남과기대.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산책하기 참 좋다. 인근에 이런 대학들이 많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진주를 떠나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장점 중 하나. 2016. 11. 12. 진주산업대 앞 - 옥천식당 부대찌게 놀부부대찌게의 느끼한 맛에 실망하고 있던 중 (사실은 쉰 두부를 얹어서 나온게 결정타였다. ㅡ_ㅡ;;;) 대구의 적극 추천으로 처음 들러본 옥천식당~ 평소 그의 미각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던(?) 나였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건만.... 왠걸.... 진짜 맛있었다. 놀부의 느끼함이 완전히 날아가는 듯한 느낌~ 진짜 부대찌게 맛이 나는 것이었다. 김치찌게에서 진화한 듯한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게다가 푸짐한 반찬에 밥한공기쯤은 그냥 서비스하는 인심까지.... 역시 식당은 겉이 번지르르 한거보다는 맛이 있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보여주더라~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하니 앞으로 점심은 여기서 해결할 경우가 많을 듯 ㅋ 집에서 손수 담근 김치를 사용한 듯 감칠맛이 기막힌 옥천식당 부대찌게 ㅋ 저기 거.. 2010. 5. 7. 진주산업대 메타세콰이어길 - 가을 길을 따라걷다. 작년에 D700으로 찍었던 산업대 메타세콰이어 길. 찍어놓고는 괜찮은 줄도 몰랐는데 1년이 지나서 보니 사진 느낌이 참 좋다. 시간이 흐르니 사진보는 눈도 변하는 건지 화려하고 예쁜 것 보다는 그냥 담담하고 자연스런 것들이 좋아진다. 2009.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