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3 거제 맛집 -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중국집 천화원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데도 이상하게 안끌렸던 천화원. 수요미식회에서 맛집으로 소개되서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에 더 멀리하게 되었던 곳인데 그것도 몇년전 이야기니 이제 괜찮겠다 싶어 나들이 겸 들러봤다. 하지만 여전히 줄 많이 서있고 정신없었던 ㅜ_ㅜ 이래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안가야 하는 것이다. 줄서서 기다리다 보니 진진이는 영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른 곳에 가자고 난리. 짜장면은 이비가 짬뽕이 최고라며 이 집은 안좋다는 말만 ㅋㅋㅋ 어찌 어찌 진정시켜서 홀 안으로 입장에 성공했는데 진진이는 이미 영혼까지 탈탈 털린 얼굴이다.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본 삼선 짬뽕. 이건 짬뽕이라기보다 그냥 일식 국수 느낌. 매운 맛은 거의 없고 국물이 꽤 개운했다. 짬뽕이라는 선입견만 깨고 보면 괜찮은 음식. 절대.. 2018. 3. 1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수요미식회맛집 - 1인회정식 수정식당 수요미식회에 1인 회정식으로 소개되어 대박을 친 수정식당. 기억을 더듬어보면 통영에 와서 살기전에 이미 이 집에 들렀던 적이 있다. 2010년 12월 진주고등학교 교직원 워크샾 때 밤새 술마시고 고생하고 있을 때 하현태부장님이 새벽 같이 해장시켜준다고 데리고 가주셨던 복국집이 바로 수정식당이었던 것. 원래 복국으로 유명하지만 요즘은 1인 회정식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듯 하다. 다시 가서 먹어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던대로 1만 1천원의 가격에 걸맞지 않게 회는 신선하고 맛있는편. 전설의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엄청나지는 않지만 혼자서 회를 먹고 싶을때 들리면 딱일 것 같은 곳이었다. 2017. 7. 14. 수요미식회 이태원 피자맛집 - 부자피자 요즘 애정하는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를 보다가 생각이나서 올려보는 2년 지난 부자피자 방문기. 개인적으로 서울 쪽 맛집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는지라 부자피자를 갈때도 긴가민가 했지만 마르게리따와 클라시카 피자를 시켜서 먹을때 든 생각은 대체 이걸 왜? 였다. 이 집 피자를 먹기 위해 한시간 가까이 줄을 섰었고 그 시간 동안 맛있으니까 이렇게 기다리는 거겠지라는 기대도 했는데 그런 두근거림을 완전히 박살내주는 맛이었다. 내 미각이 천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경상도 표현으로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그런.... 마르게리따는 그렇다치고 클라시카는 위에 야채가 한가들 올려져서 나오는데 먹기는 또 왜 그리 불편한건지. 맛이 없으면 먹기나 편하든가 ㅠ_ㅠ 외식에서 건강을 찾는건 어불성설이라 믿기에 그 .. 2015.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