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벽네시2

나의 진주 - 톤오우 프리미엄 등심 가츠, 새벽네시 시그니쳐 세트와 월계관 준마이 밑젖음도 있고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기도 한다. 그래도 고기가 부드럽고 튀김은 바삭하며 균형감 있게 맛있으니 됐다. 오랜만에 일식 돈가스 먹으니 그냥 좋을 수 밖에. 통영에도 식탐이라는 수제일식가츠 전문점이 있지만 내가 극혐하는 노키즈존이라 가지 않은지 1년쯤 된 것 같다. 마음을 두고 자주 갈만한 괜찮은 돈가스 전문점이 새로 생겼으면 좋겠다. 야끼니꾸 전문점 새벽네시에서 초저녁에 빨리 마시고 돌아왔다. 좋아하는 형과 대화를 나누느라 음식 맛은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집은 갈때마다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2022. 9. 15.
진주시 평거동 이자까야 새벽네시 좋은 분들과의 약속이 있어 찾아간 평거동 새벽네시.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이자까야였다. 새벽네시에 찾아가야할 곳을 오후 네시에 찾아갔....결국은 오픈 시간될 때까지 크라운 맥주에서 생맥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아직 해가 남아 있는 늦은 오후. 어떤 가게에 첫손님이 된다는 것은 묘하게 가슴 설레는 일. 야끼니꾸 세트. 가성비는 그닥이겠지만 술마시면서 부담없이 한점하긴 좋았다. 조금 싱거웠지만, 소주 안주로는 제격이었던 스키야끼. 먹다보니 자연스레 통영 메바에소가 생각났다. 가끔 소주가 입에 감기듯 달라붙는 날. 분명 쓴맛인데 달게 느껴지는 날. 누가 함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술맛. 그래도 나는 달달한게 좋아 소주가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눈치없이 유즈하이볼. 작업할 여성에게 사주면 좋다는 설명이 붙어..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