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3 탐령과 금령의 보케 느낌 비교 70mm에서의 배경흐림 느낌입니다. 위쪽이 금령, 아래쪽이 탐령입니다. 70mm 에서 느낌은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금령쪽이 좀더 몽글 몽글한 느낌이 강합니다. 200mm에서의 배경흐림입니다. 위쪽이 탐령, 아래쪽이 금령입니다. 200mm에서 탐령에 비해 금령이 좀더 가까이 피사체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경흐림도 금령쪽이 좀 더 부드럽게 뭉개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2016. 10. 16. SEL50F14Z의 보케느낌 지난 주말 하루 종일 자율학습 감독 및 기숙사 사감을 하면서 우리반 학생들 몇명을 불러 이런 저런 상담을 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얘기를 너무 못한 것 같아 음료수도 하나씩 사주면서 시시콜콜한 얘기도 좀 하고 그 김에 사진도 몇장씩 찍고 그랬네요. 반에 사소한 사고가 많이 생겨서 좀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애들도 이해가 되고 마음도 좀 풀리고 그러네요. SEL50F14Z의 배경흐림은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물론 렌즈의 배경흐림과 보케는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감 조절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 왠만한 렌즈로도 찍는 이의 내공에 따라 멋진 배경흐림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이 렌즈의 배경 흐림은 그동안 봐왔던 렌즈들 중에서도 상위클라스에 위치하네요. 2016. 9. 27. 그냥 별달리 눈길을 끌지도 않는 그 어떤 것을 찍고 그것을 선택하여 편집하고 올리는 과정. 그 사이에서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에 감정이 부여된다.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꽃이 되었다는 한 시인의 말처럼. 2013.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