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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연휴 시작 전에 샀던 남부철기 2합짜리 무쇠솥. 이런 게 왜 사고 싶었냐고 물어본다면 할 말이 없다.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무쇠솥에 햅쌀로 지은 김 모락모락 올라오는 밥의 비주얼이 너무 그리워서....가 아니라 사실 그냥 오브제로 두려고. 조금 거대한 문진이라고 생각 중. 언제나 그렇듯 내 지름에는 일관성이 없다. 세키로를 마지막으로 프롬소프트 소울류 복습 끝. 고난도 게임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을 내려놓고 조금 가볍게 즐기고 싶어서 구입한 고스트 오브 요테이. 몇년전에 즐겼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경우 주역 인물들의 현실감 넘치는(?) 모델링 외에는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터라 후속작 구입에 아무런 망설임이 없었다. 이틀째 즐겨본 지금은 솔직히 아직까지 대단한 재미를 못느끼겠다. ..
와이프 검진 때문에 진주제일병원. 원래 이날 갈 게 아니었지만 개학하고는 시간을 빼기가 힘들 것 같아 미리 검진을 받고 검사 예약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와이프 직장은 연가 한번 쓰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 이리 움직이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아침 일찍 움직여 병원 일정을 마치고 밀레다임 커피에서 커피를 한잔했다. 아침부터 진주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 꽤 괜찮았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소중함을 느끼는 게 사람의 습성, 진주를 떠나고 나서야 진주의 소중함을 느낀다. 점심은 먹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 오랜만에 스시쿄우다이에 갔다. 어디서 홍보 동영상을 찍으러 왔는지 조명을 설치하고 음식을 찍느라 분주해 보였다. 영상 찍는 사람들의 장비는 매우 단출해 보였는데 아이폰 한..
산청 호국원에 처외할아버지 할머니 성묘 다녀오다가 진주에 들렀다. 신호 대기 중에 만난 라이더의 뒷모습이 멋져서 한컷. 한 3년만에 로스팅웨어에 들러봤는데.... 필터커피가 아주 실망스러웠다. 진주에서 커피 좀 한다고 소문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커피가 아쉬웠으니 다른걸 하나라도 건져와야겠다 싶어서 처가 사람들 단체 사진 한 장. 진주 시내 돌아다니다가 봐뒀던 새로 생긴 딤섬가게. 무난한 맛. 오가며 간식으로 딤섬 한 접시 먹기 딱 좋았다. 진주 가면 가끔 가게 될 듯. 진주에서 꽤 유명하다는 밀레다임커피. 나는 처음 가봤다.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에 있는데 진주 사모님들 백화점 갔다가 들리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보였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듯 했는데 커피 맛에 대한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