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코리식당3 나의 진주 - 매코리식당(코리멘, 탄탄멘, 마제멘)과 하대동 팥빙수 내가 진주에서 두번째로 사랑하는 일식라멘 전문점 매코리식당(첫번째는 역시 구관이 명관 코멘샤). 히노아지의 무던한 라멘도 감사하며 먹는 나이지만 역시나 개인이 운영하는 전문점의 라멘맛에 비할 바는 아니다. 특히 오랜만에 먹어본 마제멘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차슈의 볼륨감도, 반숙계란의 퀄리티도, 국물의 깊이도, 면의 식감도 프랜차이즈 일식라멘이 따라갈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 하대동팥빙수는 이제 완전한 맛집으로 소문이 난건지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다.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니 당연하겠지만. 단언컨대 진주 인근에서 이 집에 비빌 수 있는 팥빙수 집은 없을거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영접하러 가면 된다. 2021. 10. 3. 나의 진주 - 진주 매코리식당의 두 남자 2021. 8. 31. 진주 매코리 식당 - 진주에서 먹어본 가장 일본 느낌에 가까운 라멘 거의 1년 반만에 들러본 매코리 식당. 진한 국물도, 찰랑거리는 식감의 면도, 촉촉한 반숙계란도,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차슈도 모두 만족스럽다. 진주에서 가장 맛있다고는 단언하지 못하겠지만 일본에서 먹어봤던 라멘 느낌에 가장 가깝다고는 말할 수 있겠다. 통영에 있었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들렀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유명한 맛집이니 길게 주절거릴 필요도 없겠지. 202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