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경동2 화창했던 어느 날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천전시장 거리를 바라보다 벌써 10년전의 사진. 화창했던 어느 날 경남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올라 바라본 천전시장쪽 거리. 천전초등학교에서부터 망경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참 곧게도 뻗어있다. 한때 내가 가장 많이 돌아다녔던 곳. 바라보고 있으니 그리움과는 다른 미묘한 감정이 솟아난다. 2021. 2. 19. 진주 망경동 사진 갤러리 카페 루시다 리뉴얼 오픈 - 이갑철 작가 전시 호탄동에 있던 진주 최초의 사진갤러리 카페 루시다가 망경동으로 확장이전을 했습니다. 망경식육식당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 쉬워져 좋네요. 진주집에서는 걸어도도 될 거리라 앞으로 자주 들리게 될 듯 합니다. 원래 목욕탕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식공간이 매우 넓어서 앞으로 어떤 전시들을 수용하느냐에 따라 사진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들러도 감탄할만큼 멋진 공간이니 진주에 계신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진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클래식 카메라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카메라 박물관과 맞먹을 정도네요. 이게 아마 강제욱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거였을텐데 ㅋㅋㅋ 사진 라이브러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만.. 2017.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