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접사4 오랜만의 곤충 접사 - 풀색 노린재 집안 화분에 물을 주려고 보니 나뭇잎에 노린재 한마리가 붙어있었다. 검색을 해보니 풀색 노린재라는 이름. 2009년 무렵 곤충 접사에 빠져서 산으로 들로 막 뛰어다니던 기억이 떠올라 오랜만에 매크로 렌즈를 끼고 사진을 찍었다. A7R3에 해상력 끝판왕 90G를 마운트하고 찍었더니 디테일이 후덜덜한 수준. 근데 징그러워서 더 못찍겠더라 ㅋ 예전에는 이런게 뭐가 좋다고 그리 찍고 다녔는지 ㅋㅋㅋㅋ 2018. 9. 22. 아침 곤충출사 박정규 교수님 및 경대 환경응용생물학과 학생들과 함께 진사농공단지로 곤충출사를 갔다왔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고 빗방울까지 떨어져서 건진사진은 별로 없는데다가......... 찍고 나서 돌아오니 어제 저녁 효갑이형 만날 때 설정해놨던 ISO 800이 결정적인 안습.... 맨날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교수님 댁에서 아침밥까지 얻어먹고 잘 돌아왔다는 후문 ㅋㅋ 일요일 새벽부터 움직이니 뭔가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 한시 ㅋ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이 깨집니다.) 2009. 8. 30. 줄점팔랑나비 (클릭해서보세요. 사진이 깨집니다.) 남해제일고에는 나비가 별로 없나보다. 나비생태박물관에라도 가야할까... 나비는 찍고 싶은데 눈에 나비가 안보인다 ㅠ_ㅠ 그나마 오늘 본 유일한 나비(그런데 자태는 나방이다 ㅡ_ㅡ;;;) 곤충도감을 찾아보니 줄점팔랑나비라고 나오는군. 팔랑나빗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2cm 정도이며, 다갈색이다. 날개는 검은색이고 앞날개에 여덟 개, 뒷날개에 네 개의 흰색 얼룩점이 ‘一’ 자 모양으로 있다. 애벌레의 몸에는 흰색 가루가 있는데 벼를 해친다. 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2009. 8. 26. D5000> 비단노린재의 생태 D5000 테스트를 겸한 곤충 접사. 50여장을 찍었으나 건진게 없다. 그나마 잘나온 것들을 편집해서 올려본다. D5000의 성능은 개인적으로 경이롭다. 물론 D3급의 카메라를 써봤기에 기계 성능은 불편하기 그지 없지만 (보급기 답게 편의성은 정말 떨어진다. 하긴 고급 유저들을 위한 기능이야 보급기 유저들이 잘 쓰지는 않겠지만....) 역시 디지털 기기는 최신형이 좋은 것 같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 2009.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