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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2

My wife - 거제 가조도 카페 볼리에르에서 와이프의 이른 퇴근으로 오후에 시간이 나서 가조도에 생겼다는 분위기 좋은 카페 볼리에르에 다녀왔습니다. 뭐 대단히 특별한 건 없었지만 분위기가 매우 킨포크스러웠던(?).... 그래서 사진 찍기가 참 좋았네요 ㅋ 진진이 어린이집 하원 시간 맞춰돌아간다고 30분 앉아있다 돌아갔지만요 ㅜ_ㅜ 예전부터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백도 사이다는 완전 에러였습니다 ㅋㅋㅋ 돈아까워요 사먹지 마세요 ㅋ 무알콜 호로요이입니다. 2017. 2. 17.
야생화 출사 - 노루귀, 바람꽃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동안 내가 몰랐던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과정.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달아가는 겸허한 성찰의 시간.... 봄의 전령사인 야생화들이 이제야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거제도 가라산에서 만난 봄꽃 친구들....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