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3 Just snap 바다를 앞에 두고도 바다를 그려야 하는 삶. 2022. 7. 19. 비오는 날 봄 비오는 날은 고양이 보기 힘들겠지 싶어 위글 위글 고양이 우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퇴근하는데 아파트 뒷편 정원의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길냥이 봄이를 만났다(봄에 처음 만나서 봄이.). 쉴새 없이 냐옹거리던데 츄르를 안챙겨와서 ㅠ_ㅠ 아무것도 안주니까 별볼일 없는 놈인걸 파악하고 자기 갈 길 가더라. 2022. 7. 19. 아벨라워 12 병도 예쁘고 맛도 좋은 아벨라워12. 프루티와 스파이시의 균형이라고 되어 있는데 빡센 하루를 마치고 마셔서 그런건지 그냥 달고 부드럽기만 했다. 딥펜에 찍어 글을 쓰고 싶은 맛이다. 2022.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