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2 오늘의 길냥이 - 도천동 영생비치 세발냥이 도천동 영생비치 잔디밭에 살고 있는 세발냥이. 부르는 이름 그대로 다리 하나가 없다. 나는 볼때마다 짠한 기분이 드는데 이 녀석은 아무 생각없이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동물들에게는 사지 절단에서 오는 상실감이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세발냥이도 자기처지를 비관하지 않을 것이고 동료 길냥이들도 발이 세개 뿐이라고 차별하지 않을 것이다. 2022. 6. 9. 오전 1시 50분 별것 아닌 서류 하나 만든다고 쉴새 없이 워드를 치다보니 새벽 1시 50분.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잠이 쉽사리 오지 않을 것 같다. 내일 무척 피곤하겠구만. 2022.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