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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landscape

와온해변의 일몰

by coinlover 2010. 11. 25.
지난 겨울 와온해변에서 사진 찍고 있을 때는

슬픔도, 그리움도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슬픈 일도, 그리운 것도 너무 많아져 버렸다

잃고 싶지 않는게 참 많다

그중에서 제일 잃고 싶지 않는 것은 당신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당신과 함께 이 계절의 와온해변을 거닐며 노을에 물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