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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고창 선운사 꽃무릇

by coinlover 2010. 9. 13.
고창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송창식의 선운사라는 노래에서는 동백꽃을 노래하지만

사실 선운사의 참맛은 꽃무릇이 피는 이무렵이라고 생각해요.

올해는 기후탓인지 개화가 늦어서 드문드문 핀 꽃무릇 밖에는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일년만에 만난 녀석들은 여전이 아름다웠답니다.

19일 이후에 선운사에 가면 절정에 이른 꽃무릇을 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덧 - 많은 사람들이 꽃무릇을 상사화라고 알고 계신데 그것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꽃무릇의 다른 이름은 석산(Lycoris radiata)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