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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내 인생의 직소퍼즐....

by coinlover 200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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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퍼즐 피스에 눌려 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지만
외곽에 있는 퍼즐들을 나열하면서 큰 틀을 만들고 나면
하나씩 하나씩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때쯤이면 맘이 놓이기도 하지만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간이 분명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는 부분에 집착하기 보다는
퍼즐에서 멀리 떨어져 관조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머리를 식히다보면 생각하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부터 그림이 맞춰져 나간다.

지금 내 인생은 채워지지 않는 빈칸을 만난 것 같다.
조금은 멀리서 관조할 필요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