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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Just snap

Just snap - 무거운 나이

by coinlover 2024. 6. 12.

 
 
이제 40대 후반, 나이가 무겁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만큼 두려움도 커진다. 
 
만끽할 즐거움보다 감내해야할 슬픔이 많이 남아 있겠지.
 
나이의 무게는 하루 하루 더해져 가는데
 
시간을 따라 흘러가 버리는 삶의 의미는 너무나도 가벼워
 
붙잡아둘 방법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