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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Weekend

개학 후 첫 주말 - 돌샘길 팥밀크셰이크, 도다리쑥국, 미륵미륵, 라 타타코아 시드라 무산소 내추럴, 수풍한우생고기, 호로요이

by coinlover 2024. 3. 10.

 

 

학교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돌샘길에 잠시 들러 팥밀크스무디 한잔. 

 

일주일 열심히 일한 내게 주는 작은 휴식. 

 

 

 

 

저녁은 장모님께서 해주신 도다리쑥국. 

 

식당에서 파는것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실한 도다리살과 쑥.

 

입안에 봄이 한가득.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오랜만에 미륵미륵. 한 2년만인가? 

 

불두가 참 예뻐서 집에 가져가고 싶었다. 

 

 

 

 

 

켈리생맥 한잔 원샷 때리고 진심, 감사 IPA와 잦은, 칭찬 스타우트 한잔씩.

 

통영에는 맘에 드는 맥주집이 많지 않다.

 

괜찮은 수제맥주집 아는 곳 있으시면 추천 좀. 

 

 

 

 

 

안주는 잠봉뵈르라멘 ㅋ 맑고 가벼운 국물, 라멘보다는 소바에 가까운(어차피 라멘이 중화소바긴 하지만) 면발.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아침 햇살을 받으며 커피 내리고 있으니 어색.

 

요즘 가장 자주 마시고 있는 라 타타코아 시드라 무산소 내츄럴.

 

 

 

 

장모님께서 개학하고 고생한다고 소고기를 사주셨다. 

 

동네 고깃집 수풍한우생고기에서 폭풍흡입. 

 

 

 

 

일요일은 별로 한일없이 보내다가 저녁에 호로요이 한잔 마시며 마무리. 

 

다음주는 여유가 좀 생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