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성중앙고에서 졸업시킨 제자가 보내온 뜬금없는 크리스마스 선물.
카웨코 스페셜 알블랙 0.7mm
(나는 잘 기억 안나는데 내가 야자시간에 자기를 그려줬었다고.
그때 썼던 샤프가 이 제품 인것 같아 생각나서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때까진 카웨코 제품을 써본 적이 없었다.)
잘 쓰고 있던 스태들러 헥사고날을 밀쳐내겠구만.
진고와 고성중앙고에서 졸업시킨 제자들이
졸업 후 연락도 제일 많고 가끔 선물이라는 것도 보내주는걸 보면
그 시절의 내가 제일 사람다웠나보다.
이제 곧 떠날 지금의 학교에는 시간 지나도 연락 올 학생이 없지 싶다.
2년전 교문 지도 하다가 들었던 말처럼 밤길에 뚝배기 깨러 올 이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품은 아주 심플하고 아름답다.
실제로 만져보기 전까지 기대했던 것처럼 묵직한 무게감은 아니고
매트한 도색에 지문이 잘 묻는다는게 조금 불편하지만.
그립감과 샤프로서의 필기감은 헥사고날 쪽이 더 우수.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My wife
- 진진이의 나날들
- a7r
- D800E
- D3
- 고성중앙고등학교
- 벚꽃
- 통영
- FE렌즈
- 진진이
- 소니코리아
- 통영로그
- 소니
- 육아
- 부산
- 진주고등학교
- a9
- 반다이
- 통영카페
- 죽림맛집
- SEL70200GM
- 통영맛집
- 봄
- 길냥이
- 진주맛집
- 고성중앙고
- A7R3
- 야경
- 진주
- 사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