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계묘국치일 풍경. 
 
어르신들은 시간을 거꾸로 돌리길 바라셨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식민지 시절로 회귀하고 있다. 
 
을사조약이 체결된 그해의 분위기에서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나왔듯이
 
우리나라 위정자들은 대체 어느 나라를 위해 일하는지 모르겠다는 뜻에서
 
계모스럽다는 말이 나오게 될게다.
 
모든 계모가 자식을 차별하는건 아니겠지만. 
 
계묘년의 우리나라 외교는 자식을 차별하는 계모같다. 
 

 

을씨년스럽다 - 을사조약에서 유래

을씨년은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긴 을사조약으로 이미 일본의 속국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던 당시, 온 나라가 침통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조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 17일 이후로 몹시 쓸쓸하고 어수선한 날을 맞으면 그 분위기가 마치 을사년과 같다고 해서 ‘을사년스럽다’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출처 - 두산대백과사전

계모스럽다 - 계묘국치에서 유래

계모스럽다는 2023년 계묘년에서 나온 말이다. 자국 국민들은 챙기지 않으면서 일본은 끔찍이도 위하는 위정자들의 친일 행각을 계모가 자식을 차별하는 모습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2023년 3월 6일에 일어난 강제징용배상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이해할 수 없는 굴욕 외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후 친일파들이 준동할 때마다 그 분위기가 마치 계묘년과 같다고 해서 '계모스럽다'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

출처 - 김석진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