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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하염없이 올라 동네 삼계탕집의 녹두삼계탕도 16000원 하는 시대.
몸이 허해 보양 비슷한 거 해보려고 갔다가 현실 물가를 깨닫고 정신이 허해져 버린 날.
어떤 술집에는 소주가 6000원대라고 하고, 피자도 4만원대를 돌파했다고 하지.
향만 살짝 첨가한 서비스 인삼주로 날카로운 신경을 진정시키며 시대를 한탄한다.
지금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언제까지 누릴 수 있을까?
이러다가 삼계탕도 너무 비싸져 서민들은 입에 대지 못할 날이 오려나?
정치, 경제, 사회 어느 쪽을 바라봐도 한숨만 나오는 시절인데
어디에 마음을 의지하고 버텨나가야하는걸까?
모든 것이 무너져 가는 이 시절에 나는 내 가족,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삼계탕 한그릇 하러 가서 몸만 살찌고 정신은 피폐해진 채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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