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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허허롭다

by coinlover 2022. 11. 22.

 

 

결국 올해도 마법의 가을을 맞이하는데는 실패했고 

 

어떤 특별한 사건도, 어떤 특별한 성취도, 어떤 특별한 인연도 없이 흘러간다. 

 

노력이 부족했던가? 마음이 부족했던가? 무엇이 부족했던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버리는 시간에 잠겨 질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