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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보는 묘한 빗살무늬 구름(원고용지에 만화 그리던 시절, 스크린톤 긁어서 만든 하늘 같다.).

묘한 색감의 노을과 함께 주말이 저문다.




림에다 시나몬슈가파우더를 듬뿍 바른 코젤다크로 무거워지는 마음을 달랜다.

일요일 저녁의 아쉬움에게는 40여년째 패배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