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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좁은 골목길 구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던 길냥이.

바람에 나무 그림자가 흔들리는걸 보며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겨 있는 듯 했다. 

이 녀석의 내밀한 사생활을 잠시 들여다 본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