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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시름시름데이즈

by coinlover 2022. 7. 27.

 

이렇게 무더운 나날들은 맥주로 보내야하는데 요며칠 몸이 안좋아 자연스레 금주중 ㅜ_ㅜ 

 

 

 

 

중복이라고 먹었던 집 근처 동원삼계탕의 녹두삼계탕. 보양식 먹고 힘이 난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이젠 늙은 것이다. 

 

 

 

 

 

딥펜으로 여러가지 것들을 필사하고 있다. 삶의 작은 낙이다. 

 

 

 

 

거제 선향원 우육면. 로컬라이징이 전혀되지 않은 맛이니 섣부른 마음으로 덤비지 말지어다. 고수를 올리지 않았으나 고수의 향은 국물 깊이 스며들어 있었.... 주인 아주머니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내 취향은 아니었던 한그릇을 힘겹게 먹고 나왔...

 

 

 

오후에 잠시 만난 오뜨. 허경환씨 어머님께서 너무 잘챙겨주셔서 날이 갈수록 늠름해지고 있다. 어릴때 귀욤귀욤하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어깨가 떡벌어진 머슬냥이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