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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안압지의 여름밤

coinlover 2022. 7. 22. 09:27

 

 

동궁과 월지가 정식 명칭이겠지만 옛날 사람한테는 안압지가 더 익숙하다. 

국민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곳.

기념품으로 팔던 부채의 향 냄새가 인상에 강하게 남아 있다. 

여름만 되면 그 광활해 보였던 공간과 특유의 향이 떠오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