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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포인트 출사의 추억 본문

Day by day

포인트 출사의 추억

coinlover 2022. 4. 11. 07:26

 

 

시즌이 되면 유명 포인트에 출사가서 남들과 똑같이 형언하기 힘든 걸작도 한장 찍고 시시껄렁한 해어도 주고 받으며 놀다가 저녁에는 고만 고만한 술집에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놀던 때가 있었다. 사진 좀 찍는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남들과 다른 작업을 한다는 착각에 빠져 살면서 서서히 멀어졌던 그 시절의 즐거움이 가끔씩 그리워지곤 한다. 대학 새내기 시절의 환영식 술자리라든가 모꼬지 같이 그 시절을 놓치고 나면 다시는 누릴 수 없을 즐거움이기에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지금 그때 그 사람들을 다시 모아 출사를 간다고해도 그 느낌이 돌아오지는 않을테니까. 

2 Comments
  • 프로필사진 저격수 2022.04.11 21:39 지금은 지붕을 엎애버려서 저런 감성이 안나 옴
    주인이 커피 팔아 돈 버는데만 관심 있고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배려가 없는 사람같애
    전국에서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을 텐데 말이지 기다리면서 당연히 커피도 마실테고 좀 안타깝더라고
  • 프로필사진 coinlover 2022.04.12 11:16 신고 요즘은 안 가봐서 어떤 모양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ㅋ 예전에는 삼천포 참 뻔질나게 갔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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