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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

숲속의 코끼리처럼....

coinlover 2009. 7. 18. 20:23


멀고 먼 이 인생의 여행길에서 현명하고 조심성 있는 사람을 만나거든 그와 함께 벗하여 가거라.

그러면 이 모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나니.




그러나 이런 벗을 만나지 못하거든 외롭고 고되지만 차라리 혼자 가거라.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돌아가듯 또는 홀로 숲속을 가는 저 코끼리처럼.



어리석은 자들과 무리지어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혼자가 되어 가는 것이 낫나니

더 이상의 잘못을 저지르지 말고 저 숲속의 코끼리처럼 외로이 혼자가 되어 걸어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