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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어른 몸이 안좋으신듯하여 원기보양을 위해 감행한 전복 플렉스. 

전복은 탕에 넣거나 찌는것보다 버터구이 해먹는게 최고라는 평소 지론에 따라 망설임없이 조리해버렸다.  

원물 자체가 워낙 좋았던데다가 너무 잘 익혀서 최고의 식감을 경험했다. 

언젠가 모 식당 사장이 나에게 집에서 잘 해먹고 사는 모양이지라는 비아냥 섞인 말을 한적이 있는데 

실제로 해먹는건 남들한테 꿀리지 않는 것 같다.